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유상철이 실명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6월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상철은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알린 것.
당시 유상철은 "사람이 지나가도 누가 지나가는지 모른다."며 "어머니께서 나중에 알게 되셨는데 속상하셨는지 눈을 주시겠다고 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또 "좌절을 많이 했다."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죽을각오로 연습했다. 살아남기 위해 피 나는 연습을 했다"고 말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MC 강호동이 "히딩크 감독도 몰랐느냐"는 지룬에 유상철은 "아무도 몰랐다."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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