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에게 위로와 포옹…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스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남아공 월드컵 B조 본선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 전에서 한국은 1-4로 대패, 실력차를 확인했는데….
이날 아르헨티나의 테베즈가 한국과 경기가 끝난뒤, '절친' 박지성에게 "Unlucky" 라며 위로를 건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고.
테베즈의 위로에 박지성은 "수고했다"고 축하를 전하며 포옹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격려와 파이팅의 글 잇달아
"박주영 선수 파이팅","조금만 더 힘내시고 절대 기죽지 마시고 저희가 응원할께요. 대한민국 파이팅 박주영 파이팅!",
박주영의 자책골에 대해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수없는 악플이 달렸지만 '박주영의 눈물'로 네티즌들은 '그래도 잘 싸웠다', '눈물 흘리지 마라. 실수는 많이 했지만 실력 있는 선수다'는 등의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17일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2차전인 아르헨티나 전에서 전반 17분 오범석의 파울 때 얻은 메시의 프리킥이 박주영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돼 자책골을 넣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