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표팀 선수 4명이 '잠적'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브라질전. 북한 대표팀은 당초 제출했던 엔트리 23명 가운데 4명이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들 4명은 안철혁, 김명원, 김경일, 박성혁선수로 모두 비주전이며 남아공월드컵 브라질과의 조별예선 1차전 당시 경기장에 조차 나오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행방을 둘러싸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FIFA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경기 당일 제출한 선수 명단에 빠진 것으로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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