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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이 자책골로 또 다시 불운의 눈물을 삼켰다.
박주영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B조 경기 아르헨티나 전에서 전반 17분 아르헨티나 메시의 프리킥이 박주영의 다리를 맞고 골로 연결됐다.
이후 박주영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후반 37분 이동국과 교체됐다.

또 남아공월드컵에서 이운재에게 주전장갑을 이어받은 정성룡은 그리스전서는 무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아르헨티나전서는 박주영의 자책골과 이과인의 해트트릭 등 4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 유럽 축구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팀내 최고평점인 7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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