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나 밤에 결정될 전망이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선 안모씨는 "죄송하다"고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남성 모델 A씨의 나체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10일 오후 안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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