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한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세종시와의 보육지원사업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과 민, 기업과 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우리시 보육인프라 확충 및 국정방침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제고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성기 행정복지국장 등 양측 관계자 약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3곳 이상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과 기부채납을 지원한다. 대상지역 선정, 지원방법 등 세부사항은 세종시와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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