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최미혜 기자] 한국메세나협의회는 메리츠와 함께하는 '메리츠 아츠봉사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메리츠 아츠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기획된 메리츠화재의 메세나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활동 경력 3년 이상의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음악동아리다. 모집분야는 아카펠라, 합창, 클래식 앙상블 등 3개 부문이다.
메리츠 아츠봉사단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팀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매월 20만원씩 지급되는 동아리 운영금을 7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예술가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츠 매칭 프로그램'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악동아리는 메리츠 아츠봉사단 블로그(blog.naver.com/meritzarts)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동아리 활동경력 소개와 함께 이메일(merizarts@mecenat.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부문별 실기심사를 거쳐 총6개 동아리가 최종 선발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인재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나누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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