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집에 와보니 딸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20대 여대생이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14일 오전 10시20분께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에 사는 A모(20.여.대학 2년)씨가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집에 와보니 딸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양의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금전 문제나 원한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