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어에 '재범 여동생 티애'가 랭크되면서 네티즌들이 본의 아니게 '낚이고' 있다.
15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영화 '하이프네이션'에 출연하는 재범과 함께 '티애'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극중 재범의 여동생 역으로 그룹 '라니아'의 '티애'가 낙점됐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관련 단어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된 것.
처음 검색어는 '재범 티애'로 각자의 이름만 올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검색어는 '재범 여동생 티애'로 바뀌었다. 뉴스 헤드라인 역시 '재범 여동생 티애'로 적혀 진짜 재범의 여동생이 티애인 것으로 착각한 네티즌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검색어와 기사에 낚였다", "진짜 재범 여동생이 가수로 데뷔한 줄 알았다"며 기사 내용을 오해하기도 했다.
티애는 극중 재범의 동생으로 분해 화려한 춤과 노래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 재범이 속한 비보이와 경쟁하는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의 리더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한편, '하이프네이션'은 오는 20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재범의 입국이 임박,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더불어 티애가 속한 걸그룹 '라니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검색어에는 '김연아 잉여포스', '작곡가 성폭행 혐의', 'jyp미스a', '최은정', '차범근 열공' 등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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