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캐나다로 출국하는 날. 태어나서 첨으로 파마 했다"며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연아는 펌 기계를 머리에 달고 우스꽝스런 스티커를 이용해 얼굴을 교묘히 가려놨다. 또한 완성된 머리를 한 후의 사진도 올려 성숙한 김연아의 모습을 보여줬다.
알록달록하게 칠한 손톱 사진도 함께 공개한 김연아는 "머리 변신 할 때 해주신…이것도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민망한 듯 웃어 보이기도 했다.
김연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잉여가 뭔지 모르는 듯", "역시 김연아도 평범한 20대 소녀였다", "생전 처음 한 파마 치곤 정말 잘 어울린다",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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