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35)과 김동원(48) 감독의 결별설에 대해 진위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원 감독이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동원 감독은14일 오후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사귄 지 1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한고은이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차 페루에 갔는데 어제도 안부 전화를 주고 받았다. 뜬금없이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와 좀 당황스럽다"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한고은 소속사 GnG프로덕션 관계자는 "한고은으로부터 김동원 감독과 헤어졌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 해외 촬영 중이라 한고은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한고은씨와 빠른 시간내에 연락을 취해 결별설의 진실에 대해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고은은 현재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 차 페루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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