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이자 대선배인 배우 백윤식에게 '오빠'라고 불렀던 황당(?) 에피소드를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정시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장에서 시아버지와의 말실수에 대한 일화를 고백했다.
정시아는 "남편(백도빈)에게 '여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가 어색해서 그냥 오빠라고 한다"며 "그 호칭이 너무 익숙해서 시아버지 백윤식에게도 '오빠'라고 불렀다"고 언급, 출연진들로 부터 웃음을 이끌어 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요리실력이 형편없어서 걱정"이라며 "한 번은 이것저것 넣어서 찌개를 끓였는데 시아버지가 MT가서 먹어본 맛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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