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이 온유에게 삭발을 권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이 깜짝 놀랐다.
최근 온유는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에 출연하며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바로 자신의 방송분량이 적은 것. 결국 온유는 녹화장에서 "3회의 방송이 나가는 동안 주로 웃거나 먹는 모습이었다. 내 방송분량이 너무 적은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길은 "예능에서 제대로 뜨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온유의 관심을 샀으나 "삭발을 해라"는 어이없는 조언을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길의 황당 제안에 온유는 재치 있게 대응했고 이때부터 갑자기 예능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고. 온유의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모습에 신동엽과 윤종신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에 길은 온유의 캐릭터가 본인의 캐릭터와 너무 겹친다며 녹화 내내 투덜거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길이 온유에게 삭발을 권한 내용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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