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비스트가 아시아 6개국 미디어를 위한 화상 기자회견을 열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비스트는 11일 서울 서초동 유니버설코리아에서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태국 등 6개국 취재진을 화상을 통해 차례로 만난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자회견은 비스트의 해외 진출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총 4시간 동안 국가별로 진행된다"며 "미디어 인터뷰와는 별도로 현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비스트는 아시아권 프로모션에 나선다. 오는 16~20일 필리핀에서 쇼케이스와 '싱글 맘 돕기' 공연에 참석하며, 22~29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30일~내달 5일 일본에서 잇따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비스트는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발매된 첫 음반 '배드 걸(Bad Girl)'은 각종 음악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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