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전 KT충남고객본부장, 케이티스 대표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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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전 KT충남고객본부장, 케이티스 대표이사 신규 선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28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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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김진철 전 KT충남고객본부장이 KT그룹 고객센터 운영 자회사 케이티스(KT IS)의 대표이사(사장)로 신규 선임됐다.

케이티스는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신규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김진철 신임 사장은 1988년 한국통신 공채로 입사해 본사 인력개발부장, 홈고객부문 유통기획담당 등을 거쳤다. 이어 전남고객본부장, CS본부장, 고객기획본부장, KT M&S 대표이사 등 요직을 지냈고 작년까지 KT충남고객본부장을 맡았다.

KT 관계자는 "김 신임 사장은 유무선 통신상품 및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고객서비스 전반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이 강점"이라며 "지역 고객본부장 재임 시절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강한 추진력을 지닌 감성과 파워를 겸비한 리더로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30여년 간의 실무 경험과 탁월한 사업 경영 능력을 모두 갖춘 점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김진철 사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 직원에게 이메일 취임사로 대신했다.

김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글로벌 넘버 원 콘택트, 케이티스(Global No.1 Contact Solution, KT IS)'라는 비전 아래 최고의 고객접점으로써 다양한 고객감동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고객서비스 전문기업인 KT IS의 역량,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압도적 고객인식 1등'을 실현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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