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33분께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구서동역 승강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0대 여성이 역으로 진입 중인 신평행 전동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이 여성은 온몸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상.하행선 모두 20여분 동안 지연됐다.
경찰은 전동차가 들어오자 한 여성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내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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