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후보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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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후보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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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1명의 후보군 중 평가 점수가 상위권인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과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대표 등에게 면접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결과 면접에 참여하겠다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33명의 후보군을 11명으로 줄이고 면접 대상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지만, 어 위원장이 위원회 업무로 해외 출장 중인데다 일부 후보가 면접 참여에 대해 심사숙고하면서 면접 대상자 확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추위는 오는 15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해 단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회장 내정자는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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