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시상식에서는 △피아노부문상 김명현(서울예고) △첼로부문상 이길재(서울예고) △성악부문상 박진경(선화예고)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 장학금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소액기부로 조성됐다.
또 이들에게는 '신한 Young Artist Challenge(줄리어드 프리스쿨 마스터클래스 및 학교투어교육)', '신한 Music Artist Lecture(클래식 뮤지션과 전문 공연기획자 무대교양 교육)'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각 부문 수상자는 연중 1회의 무대공연 기회도 갖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이 유망주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음악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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