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에이타(27)가 연인 키무라 카에라(25)와 결혼한다고 1일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에이타의 연인인 가수 키무라 카에라가 현재 임신 5개월째로 올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소속사에 결혼 의사를 밝혔으며 가까운 시일 내로 결혼 날짜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이타의 속도위반 결혼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들을 줄은 몰랐다", "아침부터 쇼킹하다" "아직 보내고 싶진 않지만 좋은 아빠가 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에이타는 현재 우에노 쥬리, 동방신기 영웅재중 등과 함께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의 주인공으로 출연, 국내 팬들의 인기를 한 몫에 받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에이타-카에라 커플은 지난 2009년 8월 교제 사실이 드러난 당시 실력파 배우와 인기 가수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일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