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임 대표에 박성훈 전 카카오 부사장…각자 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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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임 대표에 박성훈 전 카카오 부사장…각자 대표 체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6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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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훈 넷마블게임즈 대표 내정자.
▲ 박성훈 넷마블게임즈 대표 내정자.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박성훈 전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세 확대에 대한 경영진 보강 차원"이라며 "박성훈 신임 대표 내정자 영입은 글로벌 및 신사업에 대한 전략강화와 적극적인 투자진행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성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베인앤컴퍼니,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2013년 CJ 미래전략실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카카오 CSO와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아왔다.

박성훈 신임 대표가 내정되면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 박성훈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권영식 대표는 기존 게임사업을 맡고 박성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전략·투자 부문을 전담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내달 말 이사회를 열고 박성훈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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