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80선 회복…코스닥 840선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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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80선 회복…코스닥 840선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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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급락을 딛고 반등해 23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840선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1포인트(0.91%) 상승한 2385.3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380선에서 장을 시작해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다 오후 들어 2390선을 가리켰다. 이후 다소 상승폭을 줄여 2380선에서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0거래일 연속 매수 기조를 유지하며 이날 97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 이들은 각각 805억원, 168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은은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이며 기관은 전 거래일 매수 우위에서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28%), SK하이닉스(1.50%), 셀트리온(5.03%), 삼성전자우(2.23%) 등이 올랐으며 반대로 현대차, NAVER(-0.99%) 등이 내렸다.

이날 현대약품(25.41%), 국동(14%) 등이 크게 올랐으며 반대로 SK네트웍스우(-11.16%), 동성제약(-9.43%) 등이 크게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포인트(0.08%) 오른 843.2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850선을 회복한 뒤 다소 평이한 흐름을 지속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840선에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140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진영을 나타내며 각각 998억원, 10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들은 모두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신라젠(-3.17%), 메디톡스(-0.47%), CJ E&M)(-2.55%), 셀트리온제약(-0.33%) 등이 내린 반면 바이로메드(6.18%), 펄어비스(4.35%), 티슈진(0.74%), 휴젤(4.11%) 등이 올랐다.

이날 알파홀딩스(29.84%), 알리코제약(29.83%)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피씨엘(25%), 토필드(20.11%)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배럴(-14.43%), 대동기어(-12.15%) 등이 부진을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담배(3.73%), 은행(3.51%),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2.94%) 등이 올랐으며 결제관련서비스(-3.10%), 사무용전자제품(-2.66%), 자동차부품(-2.03%) 등이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0원(0.59%) 내린 1084.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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