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서 소폭 상승…코스닥 8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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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서 소폭 상승…코스닥 8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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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10선에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장 중 한 때 4%대 상승률을 보이며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호조를 보였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6포인트(0.46%) 오른 2407.6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권세를 보이며 2400선에서 출발해 장 내내 2390~2410선 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며 이날 2421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이날 90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홀로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기관은 홀로 348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3.94%), 현대차(2.22%), 삼성전자우(1.28%) 등이 오른 반면 POSCO(-1.23%), KB금융(-2.69%), 삼성생명(-1.99%) 등은 내렸다.

이날 삼일제약(30%), 인디에프(29.65%)가 상한가를 나타냈으며 신원우(24.51%), 동성제약(15.61%) 등이 크게 올랐다. 반대로 이화산업(-12.22%), 세기상사(-10.85%) 등이 크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98포인트(3.85%) 상승한 861.9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40선에서 장을 출발해 지속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나타냈다. 장중 한 때 4%대 상승률을 보이며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이날 기관은 전날 매도 우위에서 입장을 바꿔 62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도 전날 매도 우위에서 돌아서 62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이날 1388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개인은 전날 매수 우위에서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오름세다. 셀트리온(6.02%), 셀트리온헬스케어(8.58%), 신라젠(8.91%), 바이로메드(5.14%) 등 시총 10위 권 내 종목들은 전부 올랐다. 반면 GS홈쇼핑(-3.79%), 리노공업(-9.2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알파홀딩스(30%), 퓨쳐스트림네트웍스(29.8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 외에 서린바이오(20.65%), 넥스트리밍(16.62%) 등이 크게 올랐다. 반대로 쌍용정보통신(-21.83%), 엔에스(-13.33%) 등이 크게 떨어졌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5.60%), 생물공학(5.46%),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5.38%) 등이 올랐으며 담배(-2.91%), 가구(-2.32%), 전기유틸리티(-1.89%) 등이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0원(0.27%) 오른 1087.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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