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버스 설 연휴 연장운행…새벽 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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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 설 연휴 연장운행…새벽 2시까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4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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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는 전통시장서 제수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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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서울시가 4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과 버스는 이번 설 연휴 중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와 심야 전용 택시 2800여대도 정상 운행한다. 

연장 운행하는 지하철은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이다. 운행종료 시간은 종착역 도착 시각 기준 오전 2시다.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등 기차역 5곳과 서울 터미널 4곳을 지나가는 130개 버스 노선도 오전 2시까지 운행된다.

또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용미리·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774·201·262·270번 등 4개 시내버스 노선은 운행횟수를 늘린다.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도 14∼18일 하루 평균 830대씩 증편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한남∼신탄진 IC 버스전용차로는 설 연휴 기간인 14∼18일에는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확대한다.

또 이날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제수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민속놀이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사람은 시장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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