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납고는 항공기 장비와 부품을 검사ㆍ수리하고 항공기의 상태를 관리ㆍ점검하는 곳으로, e스포츠 대회가 치러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전이 열린 격납고는 길이 180m, 폭 90m, 높이 25m로 축구 경기장 2개를 합친 규모로, 대형 항공기 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날 결승전에는 1만2천여명의 관객이 격납고 안팎을 가득 메웠으며,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를 위해 항공기를 무대 앞과 옆에 배치해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정우 선수가 접전 끝에 3승 2패로 생애 첫 스타리그 우승의 감격을 안았고, 최연소 3회 우승자의 탄생을 기대했던 이영호 선수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은 젊은 세대와 최첨단 IT 강국을 대표하는 문화에 대한 지원을 위해 스타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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