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소매판매 2625조원 예상
상태바
중국 올해 소매판매 2625조원 예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올해 소매판매가 경기회복에 힘입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2009~2010년 중국상업발전보고'에서 올해 사회전체 소매판매액이 20%가량 증가한 15조위안(2천62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소매판매액은 2003년 5조위안에서 2008년 10조위안으로 5년만에 2배로 뛴 데 이어 2년만에 15조위안에 도달하는 셈이다.

소매판매의 급증은 경제회복으로 민간소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자동차 소비가 급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1천350만대에서 올해 1천5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회과학원은 올해도 자동차 소비신용대출, 자동차 융자 임대, 자동차 할부금융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금융지원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