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아이폰녀'로 화제를 모았던 김여희가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최근 아이폰을 활용해 비욘세의 '이리플레이서블',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 등을 연주한 동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김여희는 지난 4월말 드림하이엔티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드림하이엔티티는 "김여희가 만들어 놓은 수많은 자작곡들을 들어보니 네티즌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느꼈다"며 "향후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여희는 자작곡 중 2∼3곡을 선정, 5월말에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김여희의 아이폰 연주 동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강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