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제2의 창업키워드는 비욘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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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제2의 창업키워드는 비욘드X"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4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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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의 제2의 창업키워드는 비욘드X(Beyond X)"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4일 서울 을지로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제2의 창업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비욘드X(Beyond X)'는 지난 10년간 신한카드가 이루어 낸 성과(X=로마자 10)와 현재 신한카드의 모든 것(X=everything), 불가능(X=impossible)을 뛰어넘자(Beyond)는 의미로 임 사장은 임직원 모두에게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제2의 창업 '비욘드X'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조직문화, 시스템 3대 혁신 아젠다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임 사장은 이날 '제로 베이스(Zero Base)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 '1등 DNA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기업 전환 가속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제로 베이스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 을 위해 초개인화 기반 고객가치 극대화, 수익창출 중심 영업체질 혁신, 핵심역량 활용 사업 라인의 과감한 확장을 한다는 방침이다.

'1등 DNA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서는 창의, 몰입, 강한 실행인 '1등 DNA'를 모든 업무영역에 적극 도입하고, 직원 개개인의 자율적/주도적 업무 지향, 사내벤처 등 끊임없는 소통과 창의적 도전을 장려하기로 했다.

'디지털 퍼스트 기업 전환 가속화'로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업무비효율 제로화 추진, 열린채용 등 HR제도 혁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 사장은 " 최근 불확실한 업계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스톡데일의 패러독스처럼 희망은 갖되 근거 없는 낙관대신 냉철한 현실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신사옥에서 2200만 고객과 함께 제2의 신한카드 미래 100년을 꿈꾸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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