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의 인재채용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민·관 13개 기관 스타트업과 함께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벤처캐피털(이하 'VC') 등 민간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기업이 참여한다. 또 정부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안정성이 검증된 84개사도 함께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는 채용 면접 이외에도 부대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노하우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현직 선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뇌분석을 통한 적성검사·진로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을 부르는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채용박람회 도슨트'를 운영하여 참가자에게 맞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현장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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