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된 이 신발은 신체 내에 존재하는 생체 전기와 유사한 미세 전류를 활용한 것이다.
신발에 장착한 최첨단 '마이크로커런트 CPU 칩'을 통해 60~80 마이크로암페어의 미세전류(Micro Current)를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발바닥의 자극점(일명 용천혈)으로부터 온몸의 세포 속까지 전도해 이온을 활성화시켜 준다.
활성화된 이온은 세포 간 물질 교환과 세포의 활성.성장.재생을 촉진시킴으로써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생리학적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휠라코리아는 우선 아동화를 먼저 선보이고 하반기에 성인용 워킹화, 토닝화(피트니스화)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창 자랄 나이의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아동용 이온 슈즈는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ATP(아데노신 3인산)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일상 생활 중에도 신체를 균형있게 발달시키고 에너지와 활력을 준다고 휠라코리아는 설명했다.
아동용은 5가지 라인에 다양한 색상으로 모두 12종의 제품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0만9천~12만9천원선.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기능성 신발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미세전류'라는 과학적인 원리를 도입해 미래형 슈즈를 개발했다"면서 "올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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