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2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올해 채용 면접에서 가장 많이 물어볼 만한 질문으로 '도요타 리콜사태'가 39.1%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얼마 전 도요타가 차량결함을 숨기다 뒤늦게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던 사건을 두고 기업의 위기관리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다음으로는 최근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31.5%)을 둘러싸고 사건의 원인 규명 과정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지원자의 의견을 물어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스마트폰 인기 돌풍(29.4%), 트위터 등 마이크로 블로그 열풍(23.4%), 4대 강 사업 논란(22.2%), 삼성 이건희 회장 경영 복귀(16.9%), 한명숙 전 총리 재판(12.5%), 6.2 지방선거(10.1%),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10.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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