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배달의민족에 3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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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배달의민족에 350억원 투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30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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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업 추진·소상공인 지원에 공동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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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는 최근 정보기술(IT) 사업 추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배달 음식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 350억 원을 투자한다.

배달의민족은 배달사업 플랫폼업체 우아한형제가 운영하고 있다.

최근 AI 음성인식 스피커 등 최신 전자 기기에 관련 서비스가 탑재될 만큼 음식 배달 산업은 IT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분야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래 산업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단했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자율주행 로봇, AI 비서 서비스 같은 첨단 기술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사업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네이버의 이번 자금 투입으로 우아한형제들이 유치한 투자금은 1463억원에 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서 2014년 골드만삭스, 2016년 아시아 투자펀드 힐하우스캐피탈로부터 각각 400억원, 570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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