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을 받은 치킨 전문점 9천347곳중 2.8%인 265곳과 육회 음식점 1천426곳중 45곳(3.1%)이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으며 일부에는 시설 개선 지시가 내려졌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간이 경과한 식재료 사용이나 종업원 건강진단 의무 위반, 원산지 허위표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이다.
특히 육회 음식점 3곳에서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 16곳에서는 비위생 지표인 대장균이 검출됐다.
적발된 치킨점 가운데는 전국에 가맹점을 운영하는 유명 치킨점도 다수 포함됐다. 적발된 업체의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