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이푸드(V'food)'라는 브랜드명이 붙여진 천연 비타민은 과일이나 효모 등 천연 원료에서 성분이 추출된 제품으로, 석유 화합물을 분해해 뽑아내는 합성비타민과는 차별된다고 한국야쿠르트는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천연 비타민은 제조 원가가 높아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시장 진출을 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설탕과 인공색소,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등도 사용하지 않은 비타민"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천연 원료를 쓰는 비타민은 합성 비타민 섭취시 우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인체 반응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흡수력도 우수하다"며 "국내에서는 우리 회사가 천연 비타민 시장을 개척하는 데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비타민 시장은 6천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으며 매년 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이푸드 제품은 전용 인터넷 쇼핑몰(http://www.vfoodmall.com)과 주문전화(☎ 1588-7575)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야쿠르트 아줌마에게도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