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중앙교육연수원이 최근 교육 전문 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관리자 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원은 다문화시대에 맞춘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의 다문화 학생 교육 역량 향상, 다문화 학생의 한국 사회에 적응 체제 기반 조성 등 교육 복지 실현 방안을 나누고 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다문화사회 학교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직무 연수는 다문화 교육 정책,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다문화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지도 등의 내용으로 각각 펼쳐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공교육의 어려움,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의 역할과 다문화 대안학교 운영의 한계와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수원 측은 "다문화 인구 증가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필요할 시기"라며 "다문화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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