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8일 근로자 전용 대출상품인 'KB근로자희망 플러스(+) 대출' 상품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기본금리를 1.30%포인트 인하했으며, 거래 기여도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1.0%포인트 적용한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최저 금리는 6.23%이다.
대출 대상은 생활안정자금의 실수요자로 신용평가사의 개인신용등급(CB) 5~10등급이면서 비정규직, 일용직을 포함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이다.
대출 한도는 최고 1천만원으로 원금은 매달 균등 분할해 상환해야 한다.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다. 조기 상환 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여유자금으로 갚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저신용 고객들이 은행에서 생활안정자금을 빌리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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