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2월24일부터 한 달간 이들 음식점의 육회와 생간, 칼, 도마 등을 수거해 검사하자 4개 업소는 생간에서, 2곳은 육회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이들 업소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내 치킨 전문점 1천97곳도 점검을 해 위생이 불량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재료를 쓴 10개 업소를 적발했다.
7곳은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고 2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한 곳은 치킨에서 탄 고기조각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추가로 육회 전문점 25곳과 치킨 전문점 200곳을 위생점검하고 있다.
방우달 서울시 위생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육회나 치킨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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