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휴대용게임기 새 모델 15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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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휴대용게임기 새 모델 15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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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오는 15일 휴대용게임기 새 모델 닌텐도DSi와 전용 타이틀 '닌텐도DSi 웨어' 10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닌텐도DSi는 이전 모델인 닌텐도DS라이트에 비해 두께가 얇아졌으며, 2개의 액정화면은 3.0인치에서 3.25인치로 커졌다.

또 새로 카메라 기능과 오디오 플레이어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사진과 소리를 이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직접 촬영한 사진에 낙서를 하거나 친구들의 얼굴을 합성하는 등 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간단한 메모와 함께 사진일기를 쓸 수도 있다.

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뒤 음색을 변환시킬 수 있으며 외부메모리를 꽂아 음악을 듣거나 합성할 수도 있다.

이전 모델의 게임을 대부분 즐길 수 있으나, 본체 슬림화를 위해 이전 시리즈인 게임보이 카트리지 삽입구를 없애 일부 게임 이용에는 제약이 있다. 가격은 19만8천원.

한국닌텐도는 아울러 인터넷에 연결해 유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닌텐도DSi 웨어 10종도 동시 발매한다.

사용자는 닌텐도 포인트를 구매해 이들 소프트웨어를 살 수 있으며, 한번 다운로드받은 게임은 본체에 저장해 언제나 즐길 수 있다.

한국닌텐도는 이번 새 모델 출시를 기념해 2개월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체험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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