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13일 방수 및 충격흡수 성능을 강화한 아웃도어형 카메라 '루믹스 TS2'와 GPS기능을 탑재한 '루믹스 ZS7'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믹스 TS2는 10ｍ 방수가 가능하고 2ｍ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며, 1410만화소 이미지센서에 28㎜ 광각렌즈를 탑재했다.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으로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50만원대.
루믹스 ZS7은 GPS를 탑재해 자동으로 촬영 장소 및 지역 정보를 LCD 화면에 보여주는 여행용 제품이다.
25㎜ 광각렌즈에 12배줌 광학줌을 지원하며, HD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파나소닉코리아 이제원 마케팅 과장은 "콤팩트 디카 구입시 소비자들은 화소, 렌즈 등 광학적 기능보다 차별화된 기능을 찾는 성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며 "GPS탑재나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춰 여행용으로 최적인 디지털카메라로 소비자들에게 올 상반기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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