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독일 기관으로부터 냉장고 부품 내구성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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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독일 기관으로부터 냉장고 부품 내구성 인증받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31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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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콤프&모터 사업을 담당하는 김영태 상무(왼쪽)와 냉장고 선행개발을 담당하는 서국정 마스터가 냉장고 제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콤프&모터 사업을 담당하는 김영태 상무(왼쪽)와 냉장고 선행개발을 담당하는 서국정 마스터가 냉장고 제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의 규격 인증기관으로부터 냉장고의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의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독일전기기술자협회'의 품질 시험을 통해 냉장고 핵심부품 '인버터 컴프레서'의 21년 수명을 인증받았다.

인버터 컴프레서의 질적 수준에 따라 냉장고의 전력 사용량, 소음, 진동량이 결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는 냉장고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한 지 40여년만에 지난 5월 누적 생산량 2억대를 돌파해 우수한 생산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인증으로 내구성 측면에서도 높은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부품을 현재 '셰프컬렉션' 등 프렌치도어(좌우로 문을 여닫는 방식)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같은 주요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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