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독일전기기술자협회'의 품질 시험을 통해 냉장고 핵심부품 '인버터 컴프레서'의 21년 수명을 인증받았다.
인버터 컴프레서의 질적 수준에 따라 냉장고의 전력 사용량, 소음, 진동량이 결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는 냉장고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한 지 40여년만에 지난 5월 누적 생산량 2억대를 돌파해 우수한 생산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인증으로 내구성 측면에서도 높은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부품을 현재 '셰프컬렉션' 등 프렌치도어(좌우로 문을 여닫는 방식)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같은 주요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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