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5포인트(0.32%) 상승한 2372.2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0포인트(0.05%) 상승한 2365.84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장 종료 한 시간 가량을 남겨놓고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은 24일부터 매수세를 유지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 했다. 기관은 1830억원 가량을 순매수 해 지수 상승을 책임졌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8억원, 647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제품(9.11%), 판매업체(3.81%), 전기제품(2.93%) 등은 상승했다. 반면 문구류(-2.62%), 복합유틸리티(-1.48%), 생명보험(-1.42%), 건강관리장비와용품(-1.21%)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0원(0.26%) 상승한 23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 SK하이닉스(1.33%), 삼성전자우(0.64%), 한국전력(0.23%), LG화학(3.12%)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69%), POSCO(-0.59%), NAVER(-0.51%)는 하락했다. 신한지주, 삼성물산은 보합세다.
코스닥시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0.16%) 상승한 655.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과반수가 하락세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을 비롯한 6개 종목이 하락세다. 반면 메디톡스(0.58%), CJ E&M(0.13%), 포스코켐텍(5.91%)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