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카카오에 대해 "모든 사업부문이 좋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이 연구원은 광고와 게임, 웹툰 등 기타 콘텐츠는 물론 모빌리티 사업과 카카오뱅크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광고 부문에선 다음모바일과 다음PC가 독과점, 포털규제에서 더 부담을 느끼고 있는 네이버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트래픽 증가, 매출 증가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게임에선 기존 채널링 게임의 매출 감소를 퍼블리싱 매출이 보완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게임 출시로 하반기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등 성장이 예상되고 카카오뱅크의 미래 지분가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