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순당은 자사 '증류소주 '려'의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 시작과 동시에 75ml 1인용 제품과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 등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련해 국순당은 지난해 8월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 출시와 함께 해당 시장에 진출했다.
12월에는 상시 판매제품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우리술 전문 주점, 고급 한정식 등 프리미엄 업소와 백화점등에 입점했다.
9월부터는 증류소주 려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www.ksdyeoju.com) 와 G마켓과 11번가를 비롯한 주요 쇼핑사이트,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국순당은 '증류소주 려 미니', '증류소주 려 40도' 등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 미니는 혼술족을 겨냥한 제품이다. 75ml 용량으로 시판중인 증류소주 중에서 용량이 가장 작다. 소주 2잔 분량으로 혼자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증류소주 애호가를 겨냥한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도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부연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채널 확보를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구마 증류소주를 기반으로 혼술용 소용량 제품부터 고도주 제품까지 용량과 맛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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