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이마트에 대해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1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차 연구원은 "대형마트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실속형 소비, 온오프라인의 융합에 빠르게 적응해 구조적 성장을 누리고 있다"며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은 매년 두 자리수의 외형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속형 소비에 최적화된 트레이더스는 가격경쟁력과 상품 차별화를 통해 2019년까지 연 평균 29%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이마트의 올해 별도 기준 총매출액이 1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8%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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