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에이치시티가 29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에이치시티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77억원, 영업이익이 9억원, 당기순이익이 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으로 나타나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25.1%에서 7.2%로 감소했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상각비, 종업원급여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억원 증가했다.
현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에이치시티는 12월 본사 증축 완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에이치시티는 신규 인력에 대한 체계적 교육 및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매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올해 국내 완성차 3사의 자동차 Lab으로 등록됐으며, 미국 지사의 A2LA 시험소 인가, 이란 업체와 ISQI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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