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국·보츠와나에 GiGA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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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보츠와나에 GiGA 솔루션 공급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8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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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는 태국과 보츠와나 각국 현지에 GiGA 솔루션을 공급한다.

KT와 계약을 체결한 현지 통신사는 △태국 통신사업자 Advanced Info Service(이하 AIS) △보츠와나 Botswana Fibre Networks(이하 BoFiNet)다.

KT는 태국 AIS에 GiGA LTE 솔루션을 앞서 공급했고 보츠와나 BoFiNet과는 지난 21일 GiGA Wire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통신사 AIS는 국민의 지난 1분기 기준 이용자 절반 이상이 가입한 1위 통신사다. AIS는 지난 3월부터 일반 가입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GiGA LTE 솔루션 기반 LTE 서비스를 KT와 함께 준비해왔다.

양사는 GiGA LTE 솔루션의 성공적 런칭을 시작으로 미래 통신 시장에서의 먹거리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KT의 이번 쾌거는 GiGA 솔루션과 관련된 2번째 해외 성과다. 지난해 4월에는 터키 1위 유·무선 통신 그룹 투르크텔레콤(Turk Telekom Group, TTG)와 협력해 GiGA LTE를 현지 상용화했다.

이외에 KT는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국영통신부 산하 국영통신사 BoFiNet에 GiGA Wire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GiGA Wire 솔루션은 보츠와나 국민의 생활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이다. KT는 또 GiGA Wire 솔루션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성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전무)은 "KT의 GiGA 솔루션의 우수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 기업으로서 정보통신(IT)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현재 동남아와 중동·유럽 지역 통신사와도 GiGA 솔루션 관련 협력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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