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8일 송 부행장을 제13대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
임추위는 "송 후보는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해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된다"며 "광주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1962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공보팀장, 순천지점장, 여의도지점장, 서울지점장, 서울영업본부 부행장,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영업전략본부 겸 미래금융본부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송 후보는 오는 9월 27일 예정된 광주은행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그간 광주은행장을 겸임했던 김한 JB금융지주회장은 9월 28일 이후부터는 금융지주회장직만 맡는다. 금융지주회장 임기는 2019년 3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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