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너스텍은 장착형 핸즈프리 및 거치형 핸즈프리 신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장착형 핸즈프리 제품은 이번 CTIA 전시회에서는 전시 공간내에 실제 차량을 동원한 시연 환경을 구현해, 많은 관람객들이 KlaT 7의 우수한 성능을 실감할 수 있게 했다.
장착형 핸즈프리(제품명:KlaT 7)은 차량 내부에 매립, 자동차의 스피커를 직접 제어하는 제품으로 거치형 제품에 비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거치형 핸즈프리(제품명:BHF-2000)은 태양광 충전 및 제스처 센싱의 최신기술을 접목하여 현존하는 핸즈프리 제품 중 가장 앞서가는 기술을 적용하였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음성 콘트롤 기능을 내장하여 운전 중 보다 안전한 통화를 할 수 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해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너스텍의 장현상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운전자의 운전 중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음성으로 핸즈프리 작동과 현재 핸즈프리의 상태를 알려 주도록 관련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고 밝힌 후, "미국의 경우, 운전 중 통화규제는 물론 현재 과반수에 가까운 주들이 운전 중 문자를 보내는 것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전운전에 대한 트렌드를 당사의 신제품이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너스텍은 장착형 핸즈프리 제품인 KlaT 7은 상반기중 'DriveNTalk'라는 자체 브랜드로 북미시장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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