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티몬(대표 유한익)은 일본 전역의 730여 개 료칸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최대 프리미엄 료칸 예약 사이트인 리럭스(대표 시노즈카 타카야)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티몬은 이를 통해 정보 탐색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예약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가이세키 정식(식사), 노천탕, 다다미방을 갖춘 료칸은 일본 여행객의 버킷리스트 1호로 꼽히지만 정보를 찾고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동안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 지인을 통해 료칸 정보를 얻는 여행자들이 많았지만 원하는 가격대와 조건의 료칸을 찾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티몬 앱에서 '료칸'을 검색하면 일본 전역의 1400여 개의 료칸 중에서 엄선된 730여 개의 료칸을 둘러보고 예약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프라이빗 노천탕부터 도시 인근에 가성비 높은 료칸까지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료칸을 바로 검색할 수 있다.
1박에 11만원의 보급형 료칸부터 23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료칸까지 각자의 예산에 맞춰 숙소를 찾는 것도 한결 손쉬워졌다.
티몬은 료칸 실시간 예약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료칸, 완벽한 휴식' 기획전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료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티몬 멀티비즈 그룹장은 "프로모션 기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프리미엄 료칸을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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