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빅데이터 접목한 영상보안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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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빅데이터 접목한 영상보안 상품 선보여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2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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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영상보안 상품을 선보였다.

KT는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KT 기가아이즈(GiGAeyes)'를 22일 출시했다.

KT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5대 플랫폼 중 '재난안전보안' 플랫폼 분야의 주요 서비스에 해당된다.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인터넷으로 연결된 카메라(IP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고화질 영상을 고객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이 서비스에 기존 CCTV와 같은 영상 보안과 출동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안전에 대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기가아이즈의 특징에는 △KT텔레캅 전문 출동서비스 월 2회 무상 제공 △도난·상해 사고 발생 시 보상 보험서비스 제공 △문열림·연기·동작·소리 감지 및 온·습도 센서와 같은 IoT 기능 연동으로 카메라 촬영의 한계 상황 보완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통해 수집된 통계 데이터 마케팅 활용 등이 있다.

기가아이즈의 영상 데이터는 100% 암호화해 KT 네크워크 보안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리하기 때문에 해킹 등 위협에서 안전하다.

또 클라우드로 수집된 영상이 전송돼 고객 사업장에서 영상녹화장치 설치가 불필요하다. 이에 따라 녹화장치의 분실, 훼손, 도난 등 문제에서 해방될 뿐 아니라 장치 유지 비용도 절감된다.

기가아이즈는 스마트형·센서형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스마트형은 마케팅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인 지능형 영상분석 6종을 기본 제공하며 IoT 기기 연동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 센서형은 IoT 기기 연동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센서형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통합보안사업단장(전무)은 "KT가 보유한 지능형 네트워크와 그룹사인 KT텔레캅의 통합보안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기가아이즈를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영상보안 신규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가아이즈 플랫폼을 개방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과 영상분석 분야의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해 생태계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 기가아이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입 문의는 전용고객센터와 올레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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