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9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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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9종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2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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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가 김장철을 앞두고 성능, 에너지 효율, 편의성을 모두 높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49종을 22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라인업은 스탠드형 34종, 뚜껑식 15종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128~836리터를 두루 갖췄다.

이들 제품에는 LG전자의 독자 기술로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이 12배까지 증식되는 'New 유산균김치+'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기존 '유산균김치+' 기능이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치 맛이 기존 제품 대비 1.5배인 3개월간 보관된다. '유산균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산균이 늘어나는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인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지켜 김치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이 기능을 위해 △냉장고 중간에 있는 서랍 형태의 '유산균가드' △냉장고 상단 '냉기지킴커버' △냉장고에 찬 바람을 공급하는 구멍을 최대 20개까지 적용한 '쿨링케어'가 작동된다.

LG전자는 제품들의 에너지 효율도 크게 개선했다.

고객들이 주로 선택하는 400리터 이상 용량 제품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으로 월 소비전력량이 12kWh이다. 한 달 전기요금이 2000원을 넘지 않는다. 지난해 출시된 1등급 모델에 비해 연간 전기요금을 26%까지 절약할 수 있다.

2등급 제품도 지난해 1등급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18% 이상 개선해 고객들의 전기료 부담이 경감된다.

LG 김치냉장고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동시에 제고된 데에 전 제품에 적용된 인버터 방식 컴프레서의 역할이 작용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탠드형 전 모델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뚜껑식 김치냉장고에도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도입했다. 이어 올해 출시한 뚜껑식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확대 적용했다.

제품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했다. 김치냉장고를 서브 냉장고로 활용하며 김치와 다른 식재료들을 함께 보관하는 고객들이 많은 점에 착안한 것이다.

고객들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패턴에 맞춰 각각의 칸을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도 별도로 끌 수 있다.

LG전자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제품 모델들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60만~420만원이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 기능들을 갖춘 고성능, 고효율 제품을 지속 출시해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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